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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트넘이 이번 시즌 초에 풀백 2자리를 매경기 로테 돌렸는데 이번엔 2선을 풀 로테 하네요.
이유는 알 것 같긴합니다. 알리가 오랜만에 와서 경기 감각 찾아야하고 에릭센도
최근 못 뛰었고 손흥민도 시즌 늦게 합류해서 얼마 못 뛰었죠. 하지만 저 3명은
몇 년간 주전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이죠. 그래서 라멜라-모우라 섞어서 뛰는 것
보다는 저 3명이 같이 뛰는 것이 호흡을 맞추기 쉽고 폼 올리기에 효율적이라고
생각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.
현 상황에서는 손에알라모 가 주전-비주전 나눌 정도로 폼의 차이가 나지 않기도 하고요.
(시소코는 좀 의문이긴 합니다.) 5명 모두 로테 돌릴만하죠. 다만 에릭센은 폼이 조금만
올라오면 1순위 주전이고요. 나머지 4명은 또이또이.
그리고 빡셀 맨시전 보다는 좀 느슨할 컵대회에서 알에손 쓰는 게 컨디션 올리기
좋겠고요. 문제는 케인을 어떻게 쓰냐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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